정부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거의 마무리돼 지방자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방 이전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글 / 서강석 편집장(suhgs67@hanmail.net)
지난 4월 7일 산업부는 춘천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산업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17개 광역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지역경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실물경제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 정부인 산업부와 지자체가 개최하는 정례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2015 지역희망박람회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2015년 지역순회 시책설명회 및 정책토론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산업부 황규연 실장은 “2014년 7월부터 시범추진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종합 분석해 공공기관이 지역경제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면서, “지역에서도 공공기관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날 참석한 지자체는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강조하고, 이러한 공공기관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관 특성에 따른 협력모델 및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 여정인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박근혜정부 출범 3년차 성과를 중심으로 주민행복을 위한 종합 행사로 추진할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지자체는 희망(H.O.P.E)을 주제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성과와 성공사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HOPE 지역희망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8월에 지역발전위원회가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라는 의미로 현 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제시한 사업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만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세부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