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K-RE 100, 2030년까지 60% 달성 목표 정해졌다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2월 1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기후부는 공공기관들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경영평가 대상인 88개 공공기관에 대해 'K-RE100 가입 및 이행실적'을 경영 평가지표에 도입하고, 매년 공공기관은 재생에너지 활용실적을 평가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후부는 현재 평균 14% 수준인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 100)' 권고 기준인 6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공기관은 보유 중인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재생에너지 거래계약(PPA)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게 된다.
    한편, 공공기관 K-RE100 지원과 관련해 기후부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을 위한 1,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단, 이 경우에는 국산 태양광 모듈 100% 사용 등 국산 기자재를 활용해야 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설치비의 65% 이내로 융자를 지원하며, 건물 자가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에도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관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연도별 재생에너지 이행방안 수립지원을 위한 이행 컨설팅도 지원한다.
    기후부 김성환 장관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과 이를 통한 비용경쟁력 확보, 산업경쟁력 강화, 국민체감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지표가 신설된 만큼, 기관별 여건에 맞는 실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6-02-16 09:24]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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