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본부장 : 노동부, 기후부 장관)은 제2차 회의 직후부터 소방청이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도록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통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기후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건물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거의 대부분 진행돼 진동 등에 의해서도 붕괴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작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이나 자문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습본부는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진단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 소속의 전문가를 긴급 동원해 오늘 14시에 현장에서 기술지원회의를 주재하는 등 필요한 전문가들을 찾아 소방청에 기술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한, 수습본부는 시설물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보일러 타워 설계도를 확보해 소방청에 제공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지금은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요구조자들을 찾아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범 정부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