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지난 7월 6일, 올해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에 한라시멘트, 다우, 코닝정밀소재, 구영테크 등 14개 기업을 선정해 2017년까지 1,521억원의 융자 지원을 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1.3%의 금리로 최대 357억원의 융자자금을 지원 받아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를 마중물로 총 3,930억원의 신규 민간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번 선정 업체들은 국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멘트, 반도체 등 산업 부문과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총 3,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건의 프로젝트에 6,54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약 2조7천억원 규모의 민간 탄소중립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연간 1,07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의 탄소중립 투자는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라면서, "정부도 산업의 그린전환을 위해 융자뿐 아니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