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기 생산량에서 지난 17년간 1위를 차지한 석탄발전이 작년에 원전, 가스발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10%를 넘어섰다.
산업부가 지난 5월 11일에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석탄을 제외한 모든 에너지원의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탄소감축 정책으로 인한 결과로 향후 에너지 믹스에 커다란 변화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10%를 돌파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 대책이 시급하게 됐다.
에너지원별 증가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11.7%, 가스 6.0%, 원자력 4.6% 순이었고, 석탄 발전은 9.5%가 감소했으며, 발전비중은 원자력 31.7%, 가스 28.1%, 석탄 28.1, 신재생에너지 10.6%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총 발전설비는 153GW이고, 가스발전설비는 46.3GW(30.3%), 석탄발전설비 40.2GW(26.3%),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34.7GW, 22.7%), 원자력발전설비 26.1GW(17.0%)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부 조익노 에너지정책관은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조화롭게 확대하고 전력시장과 전력망 등 전력시스템을 혁신해나가는 동시에 효율적인 절약문화 확산으로 사회를 에너지 저소비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