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 5개사, 석탄발전 대체 사업으로 수소, 재생에너지, ESS 사업 등 검토

  •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을 점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발전 5개사의 후속 사업 모델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산업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2038년에 석탄과 가스 발전이 각각 10%대를 유지하게 되고, 이들 발전의 부재는 주로 재생에너지가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폐지되는 석탄발전에 따른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는 새로운 사업을 모색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 4월 29일,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의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석탄발전 인프라를 활용한 대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5개 발전사는 석탄발전의 대규모 부지와 전력설비를 활용해 수소 생산시설 및 발전시설로 전환하고, 석탄 인프라 시설을 수소 및 암모니아의 인수 및 저장 시설로 전환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석탄발전 송전설비를 활용한 해상풍력 배후 단지 조성, BESS(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등 다양한 대체 사업을 언급했다. 다만, 이들 발전사는 아직 사업 구상단계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차관은 "발전사의 친환경 대체 발전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지역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석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왔던 발전 5개사도 좌초자산을 최소화하면서, 풍력, 수소 등 친환경 발전사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서,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석탄발전폐지지역지원법과 정부가 준비 중인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통해 발전사의 에너지 전환 계획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5-05-06 09:34]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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