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 발표

  • 산업부가 지난 8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해상풍력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풍력 발전이 재생에너지의 핵심 전원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를 대응해 시장, 제도, 산업 생태계 등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서 2030년까지 18.3GW의 풍력 발전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향후 규모 있는 해상풍력의 경쟁입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규모 확대를 위해서 풍력 경쟁입찰 공고를 현재 매년 4/4분기 1회에서 앞으로는 2/4분기 1회와 추가적으로 4/4분기에도 공고할 수 있게 했으며, 우선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7∼8GW의 물량을 입찰 공고하게 된다.
    입찰 평가는 2단계로 진행하고,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 공고 물량의 120%∼150%를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는 가격 경쟁을 통해 1차 평가 점수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비가격지표 배점을 현행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하고, 거점, 유지보수, 안보, 공공역할 등을 평가에 추가로 반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별도로 입찰하는 시장을 신설하고,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 개편에 맞춰 공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참여사업 목표 비중을 제시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공공 주도형의 별도 입찰시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남호 차관은 "이번 로드맵 발표를 통해 안정적인 입찰 물량을 사전에 제시해 국내외 기업의 해상풍력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항만, 선박 등 관련 기반시설 구축을 촉진할 것으로 기된다."라면서,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높이자"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10월에 올해 풍력발전 경쟁입찰 공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9월에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4-08-12 07:57]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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