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루마니아 원전 협력 MOU 체결로 협력 확대 가능성 한층 높여


  • 루마니아의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원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4월 23일에는 양국 대통령이 임석한 자리에서 산업부와 루마니아 에너지부가 원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 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정하고,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적 협력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2022년 8월에 에너지전략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했고, 2023년 12월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COP28에서 2050년까지 원전용량을 3배 증가시키는 목표로 ‘Net Zero Nuclear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루마니아는 이러한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체르나보다 원전1호기 설비개선 사업, 중소형모듈 원자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 면담에서 양국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양국은 작년 6월에 한수원이 수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 글쓴날 : [24-04-29 12:25]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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