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국민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산업부가 12개 에너지공기업이 작년에 제시한 재정건전화 목표의 이행 결과를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 최남호 제2차관은 지난 3월 13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12개 에너지공기업의 2023년도 재정건전화 이행 실적에서 목표 절감액인 8조2,458억보다 44% 많은 11조8,658원이 절감됐다. 이행 수단으로는 자산 매각, 사업 조정, 비용 절감, 수익 확대, 자본 확충 등이었다.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 이행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이에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경영효율화가 가증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