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자국 내 생산차만 대상으로 하고 해외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생산 전기차(니로)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이의 제기를 추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는 작년 12월 15일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78종을 공개했으며, 이에 국산 전기차는 포함되지 않았고, 유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전기차들도 대부분 제외됐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 2월 2일, 관련 업계와 함께 현대차 본사에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산 전기차 니로가 탄소배출량 산정을 받아 보조금 대상 차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의 신청을 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의 제기 절차는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에 서류 접수일로부터 7개월이 소요되나 제출 자료의 완결성에 따라 단축이 가능해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업계와 함께 개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프랑스 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