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 관련 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 2,000억원 공급


  • 산업부가 원전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로 긴급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기로 하고, 올해 내에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8월 10일부터 1,5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금융 프로그램은 올해 3월 29일, 산업부와 산업은행,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간에 체결한 총 2천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31일, 500억원을 1차 출시했고, 이번에 1,500억원을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이 자금의 특징은 저금리(3~5%대), 신용대출, 대출한도 확대(심사기준액 대비 120%) 등으로 기존 금융상품에 비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의 효과를 대폭 향상했다.

    특별금융프로그램은 1차 출시 약 3개월 만에 대출자금의 약 2/3가 소진되는 등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번 2차 출시로 재원이 대폭 확대되어 보다 많은 원전 관련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연내 원전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일감 지원에도 속도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신한울 3·4 주기기 계약 체결(3월, 총 2.9조원), 보조기기 일감 발주 개시(5월, 총 1.9조원), 신한울 3·4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6월) 등을 빠르게 추진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일감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3-08-09 16:07]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서강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