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임팩트, 80MW급 수소혼합 연소가스터빈 개발해 탄소배출 줄인다


  • 저탄소 정책에 따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가스발전기에 대해 수소를 혼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6월 21일, 가스터빈에 수소를 50%를 혼합해 발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6월 21일, 충남 대산 공장에서 80MW급의 중형 가스터빈에 수소를 50%까지 혼합해 연소하는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소 혼합 연소 터빈은 가스터빈에 액화천연가스와 수소를 혼합해 연소시켜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한화임팩트는 서부발전과 협력해 이번 기술을 개발하였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액화천연가스 가스터빈에 비해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상업 운전 중인 150MW급의 서인천복합발전에 혼합 연소 발전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수소 혼합 연소 발전은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확장에 의미를 가진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방안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원전, 재생에너지와 함께 수소 및 암모니아 혼합 연소 발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와 연계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연료공급 기반 시설 건설 등 대규모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 암모니아 발전 비중을 2030년 2.1%, 2036년 7.1%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수소발전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기업이 수소터빈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3-06-24 12:33]
    • 서강석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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