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2차전지 중심 소재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 산업부는 지난 9월 15일, 제12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문승욱 장관)를 개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등 3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를 2차전지 등 신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게 된다. 위원회는 광양만권 세풍산단이 여수국가산단에서 율촌1산단으로 이어지는 화학소재산업과 연계해 2차전지 등 기능성 소재산업 혁신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앵커기업이 입주한 율촌1산단은 분양이 완료돼 향후에 입주 수요가 인근 세풍산단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차전지 관련 중견 및 중소 기업 유치를 위해 중점유치산업으로 전기장비제조업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주 중인 융복합소재지원센터(KTR)의 기능을 확대해 혁신 소재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핵심기술개발(R&D), 시험분석, 특허출원 및 등록, 인증획득 등 보다 질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 기업의 편의를 제고해 세풍산단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세풍산단은 광양만권이 기존 범용 화학소재 중심지에서 고부가가치 2차전지, 기능성 화학소재의 핵심권역으로 전환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둘째, 광양만권 선월하이파크단지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 안전망 강화가 시행된다. 광양만권 선월하이파크단지에 대해서는 율촌산단, 세풍산단 등 개발과 입주에 따른 새로운 정주수요(계획 인구 14만명)를 반영해 효과적인 주거 배후단지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개발계획 변경으로 신도심 배후단지 조성이 조기 착수되면서 경제자유구역 내의 종사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도시 안전망이 강화되며, 지구간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셋째, 광양만권 두우레저단지 체류형 복합 관광 및 레저단지가 조성된다. 두우레저단지에 대해서는 변화하는 관광 추세에 맞춘 체류형 복합관광·레저파크, 테마빌리지 조성과 하동지구 개발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두우레저단지는 2024년까지 관광 및 상업 기능을 연계하고 집적도를 높여 하동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공동주택, 예술인촌 신설 등 대송·갈사산단 배후 주거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하동지구 배후 주거단지인 덕천에코시티가 2017년 7월에 경제자유구역에서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갈사만·대송산단, 두우레저단지 인근 정주 용지가 필요해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됐다.

    한편, 산업부 안성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는 7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연 매출 약 8조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2차전지 산업의 주요 생산기지로 부상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산업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신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핵심전략산업 유치,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1-11-30 16:26]
    • null 기자[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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