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중에 하나인 ‘SWEET 2016’이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려 2억2,5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실적은 SWEET 역대 최대 규모이며, 부대 행사로 개최된 한국ESS산업진흥회 해외진출세미나, 에너지 효율관리(IWEEM) 국제 워크숍 등의 다수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글 / 서강석 편집장 suhgs67@hanmail.net
![]() |
올해에 11회째를 맞이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6’(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안 마련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등 18개국에서 49명의 글로벌바이어들이 방한해 국내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라면서, “이번 수출상담회는 총 2억2,5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시회 기간 중에 해외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13건의 수출 MOU가 체결돼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둬들였다.”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광주 기업인 ‘이엘티’가 에티오피아 ‘라이데코’사와 총 250만달러의 ESS ?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에너지 세이빙 모바일 하우스’로 관심을 모은 광주 기업 ‘이솔테크’는 싱가포르 ‘굿힐 엔터프라이즈’와 15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영광 기업인 ‘팰릿온풍기’ 전문기업 ‘비제이’는 인도 ‘새라 일렉트릭’과 62만8천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신호엔지니어링’은 루마니아의 ‘티리악’사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가정용 냉난방 시스템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지 설치예상 지역의 지반과 환경 분석 등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국내 에너지 관련기업들이 3일동안 467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국내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상담회와 전국 247개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이 참가하는 공무원상담회도 개최돼 약 100여건의 국내 비즈니스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 개최기간에는 한국ESS산업진흥회가 ESS 비즈니스모델과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 해외진출 세미나 등 20여개의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가 2,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편, SWEET 2017은 내년 3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공동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