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SKT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5천억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 내용은 스마트시티, 타운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등에 대한 투자 협력과 에너지밸리 내의 전기차 자율주행 앱 개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투자 협력이며,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 사용 등도 포함됐다.
글 / 서강석 편집장 suhg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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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지난 1월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SKT와 전기차 분야와 스마트시티 및 타운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관련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사는 2015년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전과 SKT는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투자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계량인프라(AMI) 등 첨단 전력과 ICT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데 협력과 투자를 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밸리 내의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구축에 대해서는 전기차 충전소 탐색 및 자동주차, 자율 충방전 프로그램 개발 등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앱 개발 및 기반구축에 투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가 구축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동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한전 3천억원, SKT 2천억원 투자
이번 협약에 대해 양사는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2020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해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전력과 ICT기술이 융합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사업모델 개발과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 조환익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과 통신, 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함으로써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주도하여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SKT 장동현 대표이사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SKT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다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