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작년 12월 2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인 검증 수준 향상을 위해 서울 중구 바비엥2 호텔에서 ‘제10회 온실가스 검증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출권거래제 시행 원년인 2015년의 배출량을 2016년 3월 말까지 검증해야 하는 시점에서 화학, 전자, 폐기물과 같은 주요 업종들에 대한 검증 방법과 쟁점들을 할당업체 담당자, 검증 심사원 등과 공유해 검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환경과학원은 “이번 포럼에서 ‘모니터링계획’ 검증 방법과 검증 유의 사항들이 논의돼 사업장 현장 검증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중요한 원료나 연료 사용량과 같은 활동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연가스와 연료전지 관련 배출계수 검증, 전자 업종의 온실가스 측정사례, 폐기물 분야 활동 자료 수집과 검증, 주요 업종들의 ‘모니터링계획’ 검증 방법과 검증 관련 쟁점 등이 소개됐다.
또한, 광물 업종의 모니터링 항목별 검증 유의사항, 화학 업종의 부생가스 시험분석 검증 문제, 전자 업종의 불소가스 사용량 검증 방법, 화학 업종의 데이터 측정 불확도에 대한 산정 쟁점 등이 논의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김상균 지구환경연구과장은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관련 검증 전문가와 관련 업체 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에 대한 검증수준 향상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