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작년 12월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부평국가산단의 주요 혁신 프로젝트인 ‘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 ‘부평 정보통신기술(ICT)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16일 부평관광호텔에서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대표적인 이행 사례로서 정부의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혁신 3.0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협약식을 추진한 부평테크시티는 부평산단 내의 첨단?정보기술(IT) 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업들을 유치하고,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편의시설들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 시설과 편의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써, 정부의 올해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 85억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총 5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약 1,400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는 정부의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업단지 내 업종 고부가가치화, 정주 여건 향상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시설구역을 산업, 지원, 공공시설 등의 통합 입주가 가능한 복합구역으로 변경하는 첫 사례이다.
이번 협약은 산단환경개선펀드 투자 사업에 대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에이본호텔, 제이비(JB)자산운용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체결됐다.
이에 이어 별도로 협약식을 추진한 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평테크시티 건물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입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및 혁신 관련 지원 기관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40억원를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모터시험인증센터, 인하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부평구청 일자리센터 등이 입주해 단지 내 중소기업의 R&D 경쟁력 제고와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협약은 비즈니스센터 기능의 내실화와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해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체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평산단 입주 기업인, 근로자, 정부,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업무 협약식에 이어 세미나를 통해 2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은 “부평산단 혁신 프로젝트의 선도적인 모델을 15개 혁신산단에 적극적으로 전파하여 그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