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감축설비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9일부터 한 달간의 공고 기간 중에 신청한 중소기업 중에서 환경부는 최종 선정된 8개 중소기업에 감축설비 지원금 18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 / 서강석 편집장
환경부는 지난 10월 12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한 (주)아진피앤피 등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에 대해 총 18억 3,000만원을 지원한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은 (주)아진피앤피, (주)캐스텍코리아, (주)우룡, (주)코엔텍, 성훈엔지니어링(주), 대동산업(주), 성림유화(주), (주)고려시멘트이며, 환경부는 이번 지원과 관련해 지난 달 13일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의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 중소기업에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비의 50% 이내,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5년 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받은 업체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면밀히 조사해 지원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중에서 (주)고려시메트, (주)아진피앤피, 성훈엔지니어링(주) 등은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폐열회수, 축열식 버너 등과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9,00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사업이 정착될 경우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관련 기술이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앞으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며, 향후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개요]
□ 배경 및 목적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참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감소 방지 및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도모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 실시
* 근거 : 배출권거래법 제35조에 따라 기업의 감축설비 등에 보조금 지급
** 「경제혁신 3개년 계획(‘14.3)」및「국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14.1)」실행과제
□ 사업 개요
○ 사업명 : 배출권 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 2015년 예산 : 20억원
○ 주요 지원 내용
- (지원 대상) 배출권 거래제 할당 대상 중소기업
- (지원 분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검증된 기술*
* 녹색인증기술, 환경신기술, 자체개발기술 등
- (지원 규모) 감축설비 설치비의 최대 50%(업체당 최대 3억원)
- (선정 기준) 사업계획(40점) 및 사업효과(60점)
- (사후 관리) 지원 후 5년 동안 지원시설, 자금, 감축량 등 관리
[지원 대상 감축 설비]
□ 폐열 회수 설비
○ 배기열 회수하여 스팀을 생산하는데 사용하거나 연도용 공기를 예열하는데 사용하여 화석연료 사용량을 절감
□ 인버터 제어형 공기 압축기
○ 사용되는 공기 사용량에 맞게 압축공기의 생산량을 조절해줌으로써 무부하(unloading) 때 발생하는 전력 절감
□ 폐기물 전처리 설비
○ 소각폐기물(사업장폐기물)의 전처리(불연물)를 통한 소각 효율 제고로 보조 연료 사용량 절감
□ 축열식 버너
○ 버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축열한 다음 연소 때 축열된 열로 공기를 가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제고
□ 연료 전환 버너
○ 바이오매스인 건조 오니(하수슬러지)까지 사용 가능한 버너 교체를 통해 유연탄 사용량 절감
[배출권 거래제 참여 중소기업 현황]
|
구 분 |
업체 수 |
구 분 |
업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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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 |
12 |
음식료품 |
2 |
|
시멘트 |
10 |
광업 |
1 |
|
폐기물 |
7 |
섬유 |
1 |
|
요업 |
3 |
건물 |
1 |
|
발전 |
3 |
비철금속 |
1 |
|
석유화학 |
3 |
자동차 |
1 |
|
목재 |
2 |
철강 |
1 |
(자료 제공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