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 9월 2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4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성공적으로 마쳐 UAE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에서 국내 토종 기술로 개발된 APR1400 원전 4개호기를 동시에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은 “UAE원전 건설현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APR1400 원전 4개호기가 동시에 건설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현장이며, 이로써 한국전력은 원전 4개호기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원전분야 세계 최고 기업임을 세계 원전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원전수주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전은 “UAE원전 4개호기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한국 역사상 최초로 해외원전 수출에 성공한 UAE원전 사업을 통해 한국 원전건설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전은 “UAE원전 1~4호기 종합공정률은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약 50%이며, UAE원전 1호기는 작년 5월에 원자로설치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2015년 현재 기기 및 설비에 대한 시운전 시험을 수행 중이며, 2016년에 핵연료 장전을 거쳐 201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라면서, “2, 3, 4호기도 1호기 준공 이후 1년 단위로 준공되어 UAE 경제발전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UAE 에너지부 장관인 슈하일 모하메드 알 마주류에이(H.E. Suhail Mohamed Al Mazrouei),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겸 ENEC 이사회 의장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등 UAE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UAE원전 4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에 참석한 한전 박정근 해외부사장은 “오늘의 UAE원전 4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계기로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은 원전 4개호기가 동시에 건설되고, 한전과 ENEC이 세계 원전 건설분야를 선도하게 되는 역사적인 날이며, UAE원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다.”라고 밝혔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국전력은 ENEC과 함께 ‘UAE원전 1호기 적기 준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UAE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한전-ENEC간 장기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이 지속되어 해외원전 건설시장에도 전략적으로 공동 진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번 UAE원전 4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적기 달성을 계기로 세계 원전시장에서 한국의 원전건설 강점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전건설과 목표 준공 적기 달성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한 번 높이고, 제2, 제3의 해외 원전수주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